이번에 소개할 피규어는 「오딘스피어」에 등장하는 벨벳입니다. 저에게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많은 녀석이네요. 그 넘의 세트 지향주의 때문에 거의 구입 직전에 포기했거든요… ㅡㅡㅋ
오딘스피어 관련 피규어는 알터의 그웬돌린-메르세데스, 야마토의 메르세데스-벨벳, 타카라토미아츠의 그웬돌린이 있습니다. 오딘스피어 히로인 3인방을 모두 발매한 곳은 아직 없지요. 그래서 알터제 메르세데스와 그웬돌린을 구입한 후에 3인방을 완성하기 위해 야마도 벨벳을 알아봤는데… 이 녀석 크기가 엄청난 겁니다. 전체 높이 250mm는 알터제 메르세데스, 그웬돌린과 큰 차이 없지만, 베이스를 제외하고 본체만 따지면 체급이 완전히 다릅니다. 세 피규어를 한 자리에 모은 사진을 봤더니 벨벳의 존재감이 엄청나더군요. 결국 알터제 벨벳을 기약하며 구매 포기… ㅜㅜ
야마토제 벨벳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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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국내 샵에서는 110,000원~159,000원의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모두 품절이지요. 아마존 재팬을 보니 신품을 12,980엔~18,800엔에, 중고품을 12,000엔~21,000엔에 팔고 있습니다. 재판까지 완료되니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국내에서 저 가격을 걸면 거의 안 팔릴 듯~ 알터제 벨벳이 나오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까요?(제발 좀 나와라!)
그럼 얼마나 예쁘게 나왔는지 살펴봅시다.(사진 출처: 야마토 홈페이지 ← 클릭하면 연결)
일러스트에 충실하면서도 요염한 모습으로 잘 나왔죠? 1/6 스케일에 필적한 크기만큼 디테일도 상당합니다. 손가락 마디의 주름까지 재현된 정도니까요. 치마는 캐스트 오프도 됩니다. 그리고 양산 제품에서는 벨벳이 들고 있는 쇠사슬이 금속제라서 위 사진과 달리 축~ 처진 모양입니다.
정말 탐나는 녀석인데… 에효~
알터제 벨벳! 어서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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