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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심사/DIY

오늘은 옷걸이를 만들었습니다~

옷장을 만들어도 옷걸이가 없으면 안되죠~
그래서 미리 주문해뒀던 3 mm 굵기의 공예용 철사로 옷걸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것인만큼 맨땅에 헤딩할 수는 없는 법!
참고할만한 작품이 없나 싶어 검색질을 해보니 재윤님의 블로그(링크)에 좋은 자료가 있네요.
세련된 모양에 하트를 넣은 아이디어가 좋아서 따라해보기로 했습니다. ^^ 


어제 만든 최초의 작품.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습니까?ㅋㅋ


오늘 만든 두 번째 작품.
하루 사이에 많이 발전했죠? ^^
하트가 꼭 전구 필라멘트 같다는… ㅡㅡ;


재윤님의 오리지널처럼
고리 부분 끝을 잘 말아서 옷에 걸리지 않도록 해봤습니다.


바지를 못거는 한이 있더라도 하트는 포기할 수 없다!
결국 바지를 걸 수 있도록 철사 한 줄을 더 추가했습니다.ㅋㅋ


그리고 최종 목적지인 드레스용 옷걸이.
좌우 125 mm, 세로 280 mm로 꽤 큰편인데
생각보다 드레스가 잘 걸리더라구요.

혼자서 발모아 옷걸이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헤죽거리고 있습니다. ㅋㅋ
하나에 2,500원하는 5 m짜리 철사로 옷걸이 6~10개 정도 만들 수 있으니까
발모아 옷걸이 사는 것보다 훨 낫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