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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관절인형

오랜만에 올리는 아이샤와 이엣타~ 작년 12월 이후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사진입니다. 겨울 내내 바쁘게 사느라 취미 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야 시간이 좀 생겼네요. ㅡㅡㅋ 그리고 정신없던 와중에 숙원사업 하나 해결했습니다. 니콘 똑딱이를 대신할 DSLR을 들였거든요~ 한 달에 가까운 고민 끝에 결정한 기종은 펜탁스 K-5 (자동차 아님!) 처음엔 삼성이나 소니 미러리스를 구입할까 했는데 NX20은 언제 나올지도 모르겠고, 소니는 렌즈 구하기가 너무 어렵고... ㅜㅜ 차라리 DSLR로 가자 싶어서 캐논, 니콘을 알아보니 카메라가 좀 크네요~ ㅋ 똑딱이만 쓰다보니 풀 프레임에 대한 욕심이 없는 상태에서 기왕이면 크기가 좀 작았으면 좋겠고... 대부분 실내 촬영이라 암부 노이즈는 적었으면 좋겠고... 색감은 좀 진득~했으면 좋겠고.... 더보기
오늘은 옷걸이를 만들었습니다~ 옷장을 만들어도 옷걸이가 없으면 안되죠~ 그래서 미리 주문해뒀던 3 mm 굵기의 공예용 철사로 옷걸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것인만큼 맨땅에 헤딩할 수는 없는 법! 참고할만한 작품이 없나 싶어 검색질을 해보니 재윤님의 블로그(링크)에 좋은 자료가 있네요. 세련된 모양에 하트를 넣은 아이디어가 좋아서 따라해보기로 했습니다. ^^ 어제 만든 최초의 작품.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습니까?ㅋㅋ 오늘 만든 두 번째 작품. 하루 사이에 많이 발전했죠? ^^ 하트가 꼭 전구 필라멘트 같다는… ㅡㅡ; 재윤님의 오리지널처럼 고리 부분 끝을 잘 말아서 옷에 걸리지 않도록 해봤습니다. 바지를 못거는 한이 있더라도 하트는 포기할 수 없다! 결국 바지를 걸 수 있도록 철사 한 줄을 더 추가했습니다.ㅋㅋ 그리고 최종 목적.. 더보기
이번에는 구체관절인형용 옷장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도진 DIY병이 벤치 하나 만든 걸로는 치료가 안되네요. 그래서 전부터 갖고 싶었던, 보다 큰 아이템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구관용 옷장이죠. 직접 만들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일단 자료 수집 시작~ 인터넷으로 ‘인형 옷장’을 검색했더니 바비인형용이 대다수네요. OTL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아크릴로 만든 제품이 있던데, 가격이 무려 45만원! 또 다른 쇼핑몰에서는 나무로 만든 SD용 옷장이 있었습니다만, EID에게는 작다 싶네요. (옷장 만드느라 너무 고생해서 그냥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했습니다. ㅜㅜ) 자료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만들기로 결정! 작업하기 쉽도록 붙박이장 컨셉의 직선 디자인으로 가면서, 시트지로 멋을 내기로 했습니다.(엄청난 노가다의 시작… ㅜㅜ) 나사를.. 더보기
구체관절인형을 위한 벤치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소품 하나 만들었습니다. 바로 구체관절인형을 위한 벤치!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벤치나 소파는 몇 가지 없는데다 구입할만한 것은 가격이 ㅎㄷㄷ한 수준이라 DIY병이 발동해버렸죠~ ^^ 본업에 쫓기다 보니 공방 다닐 시간은 없고, 정말 집에서 정말 틈틈이 만들었습니다. 시작부터 완성까지 한 달 정도 걸린 듯하네요. ㅜㅜ 벤치 만들기로 작정하고 가장 먼저 그렸던 디자인입니다. 전에 만들었던 화분 받침을 변형한 것인데 영 아니다 싶어서 폐기했죠~ 그리고 다시 그린 두 번째 디자인. 그럭저럭 소파 분위기가 나는 독특한 벤치다 싶어서 이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돈들이지 않고 집구석에 처박혀있던 걸 썼습니다. 하얀 상판은 재활용품 버릴 때 주워온 나무, 옆판은 쓰고 남은 MDF, 그 외에는.. 더보기
이런저런 아이템들 하나씩 모으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는 애들 미모에만 의존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제 그 스타일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려고 액세서리들을 하나씩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예전과 달라보이는게 참 보기 좋네요~ ^^; 이번에 지른 목걸이 입니다~ 그 동안 헤드에 바로 가발을 씌웠는데 요즘 긴머리만 씌우다보니 가발이 자꾸 벗겨지더라구요. 요번에 지른 헤드캡을 써봤더니 되게 편하네요. 똑딱이 설정을 잘못하는 바람에 사진이 죄다 어둡게 나와서 살짝 보정했습니다. 나름 분위기 있네요~ ^^; 요번에 돌봄(www.dollbom.com)에서 지른 밀짚모자. 9~10인치용이라 조금 크긴 하지만 분위기 있고 좋네요. 카우보이 모자도 같이 질렀는데 그건 다음에~ ^^; 요건 비비안의 티저 포스터 따라하기~ㅋ 비비안이 최초로 공개되엇을 때 모자로.. 더보기
예쁜 아이들 소개! 봄아트돌 별, 시아 구관 검색하면서 놀다가 새로운 아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기존에 보던 애들과 차별화된 외모를 가져서 그런지 화~ㄱ 끌리네요. 보는 순간 ‘참하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예쁜 아이들입니다.ㅎㅎ 이플 EID 둘을 들인 후에 조금 작은 애가 있으면 해서 SID를 노리고 있었는데, 실제로 구입할 때까지 고민 좀 해야겠습니다. 얘들이 있는 몰은 봄아트돌(http://www.dollbom.com)인데… 지난 달에 오픈했네요.(Soom Covell이 이 곳 운영자분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실력이 좋으신듯~) 아직 타입이 두 가지뿐이고 실물을 못봐서 제대로된 평가는 어렵지만, 사진으로 보기에는 아이들 외모가 상당합니다. 이플 special edition처럼 특정 컨셉의 의상과 세트 상품인 점도 눈여겨볼만 하구요. 첫.. 더보기
이엣타 도착! 아이샤와 마찬가지로 이플하우스 EID구요, 오로라 타입입니다. 엘리멘탈 가디언 시리즈에서 라헬라 다음으로 발매된 한정판 여아죠. 7월 초에 주문했는데 꼭 두 달만인 지난 주 토요일에 도착했습니다. 계속된 비 때문에 메이크업 일정이 밀려서 그렇다는군요. ㅜㅜ 얘한테 지어준 이름은 포스팅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이엣타(Ietta)입니다. 아이샤와 마찬가지로 The Five Star Stories에 등장하는 인물이죠. 바빌론 국왕이자 미라쥬 나이트인 F. U. 로그너의 파티마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파티마보다 볼륨감이 있지만, 예쁘다는 점은 같죠.ㅎㅎ 그럼 이엣타를 공개합니다~ ^^ 제가 가진 가발이 세 개인데 이엣타에게 어울리는 건 이거 하나 뿐이네요. 얼른 다른 가발을 사야될듯~ ㅜㅜ 도도함이 몸에 묻어나다 못.. 더보기
새 가발이 왔어요~ 구관 초보다 보니 다루기 쉬운 커트와 단발 가발만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 긴 머리 가발을 구입해봤습니다. 저의 두 번째 구관을 위한 것이지만, 얘가 언제 도착할지 감감 무소식이라 아이샤에게 먼저 씌워봣어요. 역시 짧은 머리 때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 만족만족~ 그나저나… 관리는 어떻게 하나… ㅜㅜ 알마 블랙 드레스와의 조합. 은발 커트 머리 때와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좀 촌스러워 보이긴 하나… 꽃과 함께~ ^^; 알고 보니 오덕이더라는…ㅋㅋ 더보기
이제 아이샤로 불러주세요~ 그 동안 타입 이름 그대로 유르라고 부르다가 이번에 이름 하나 지어줬습니다. 아이샤(Aisha)라고... ^^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왕녀, 아이샤 코단테의 이름을 따왔죠. 최근 여왕으로 강등(?)된 안습의 캐릭터이긴 하나, 미모와 실력은 FSS 최고입니다. 다른 건 다 빼고 딱 두 가지만 닮게 키울랍니다. 아름다움과 도도함~ ㅋㅋ 얼마 전에 새 옷이 도착해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카메라의 한계가 보이긴 하지만, 나름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들입니다. ^^ 무릎이 보기에 좀 그렇죠? 그래도 구관 오너가 되면 눈에 안들어옵니다.ㅎ 쿠션이 의자 대용으로 딱이네요. 정면샷도 하나쯤은 있어야죠~ 같은 포즈지만, 분위기가 달라서 두 장 모두 올려봅니다. 옷~ 예쁘다! 얼굴.. 더보기
유르를 공개합니다~ ^^ 4월에 질렀다고 보고했던 유르… 5월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사진 몇 장을 올려 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이미 올렸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좀 무관심했던 것 같군요~ ^^; 처음으로 구관을 만난 느낌은… 피규어와 비교가 안된다는 겁니다. 이플 EID가 구관 여아들 중에서 가장 크고, 1/8 스케일 피규어 크기의 세 배쯤 되다 보니 존재감의 차원이 다르네요. 가발 씌우고, 옷 입히고, 신발 신기는 것이 쬐~끔 귀찮기는 하지만, 다양한 포즈로 사진 찍어주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앞으로 옷이랑 가발을 다양하게 들이면서 자랑질 좀 해야겠습니다.ㅋㅋ 그럼 유르 사진 나갑니다~ 미리 질러 뒀던 ALMA의 한정 드레스를 입힌 모습입니다. 드레스에 맞춰서 회색 가발을 주문해뒀었는데 다행히 잘 어울리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