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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L/피규어

[소장품] 오딘스피어-그웬돌린 스태츄 (알터)

이번에 소개할 피규어는 PS2용 게임인 오딘스피어에 등장하는 그웬돌린입니다. 그저께 데드 마스터와 함께 배송 받았지요.(한꺼번에 두 개 받으니 기분이 참 좋데요~ ^^)

오래 전부터 게임과는 담을 쌓고 사는지라(제가 즐기는 게임이라고는 윈도우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지뢰찾기’뿐!) 피규어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면 오딘스피어의 존재조차 전혀 몰랐을 테지만,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발견한 그웬돌린의 화려한 모습에 걍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ㅡㅡ;


출처: http://os.atlusnet.jp/

그림에서 창을 들고 있는 소녀가 그웬돌린, 빨간 옷을 입은 늘씬한 처자가 벨벳, 날개 달린 귀여운 요정이 메르세데스입니다.(남정네들 이름은 관심 없으~!)

오딘스피어의 히로인들은 몇 개의 회사에서 피규어로 발매되었는데요, 알터의 그웬돌린과 메르세데스, 야마토의 벨벳이 성공작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알터의 피규어들은 1/8 스케일, 야마토의 벨벳은 논스케일(사실상 1/6 스케일)이어서 이들을 같이 전시한 사진들을 보면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웬돌린과 메르세데스만 지르고 알터에서 벨벳을 발매해주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요.

그럼 지금부터 그웬돌린의 화려한 모습을 감상하시겠습니다.(제 똑딱이의 한계… 아시죠?ㅋ)


얼굴이 좀 흐리네요… ㅡㅡ;


날개를 펼치는 바람에 스커트가 말려 올라갔네요.
원형사의 불순한 의도가 느껴집니다…ㅋ
 


그웬돌린 최고의 얼짱 각도~


날개의 화려함을 보세요~ 빛을 비추면 더 예쁩니다. 


꼼꼼하게 재현된 프릴.


그웬돌린 피규어의 베이스.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두 히로인의 단체샷을 올립니다. 허리를 굽힌 메르세데스에 비해 그웬돌린이 상당히 높아 보이네요. 여기에 알터제 벨벳이 가세해준다면 금상첨화겠죠?

이상 그웬돌린 피규어 소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