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적선

[소장품] 고잉 메리 호 (반다이) 조립기 ⑴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45,600원에 구입했는데 어제(1월 4일) 도착했네요.(오늘 확인해보니 가격이 47,500원으로 올라있어요!ㅋ) 프라모델은 중학교 때 이후론 처음이라 부담이 큰데… 디테일에 반해서 그냥 구입해버렸네요. 그럼 구성품 사진부터 올려보겠습니다. 박스 샷~ 비교적 큰 편입니다. 메리 호 바닥과 마스트 관련 부품들. 해적기가 마스트와 같은 색입니다. 스티커를 붙이도록 되어 있네요. 두 종류의 돛과 베이스 부품. 사각돛에는 밀짚모자 해적단의 심볼이, 삼각돛에는 빨간 줄무늬 스티커들이 붙여질 겁니다. 선체 측면, 후면과 갑판 부품들. 대포를 비롯한 소품들, 벨 메일의 귤나무, 선수상과 각종 난간입니다. 누런 부품은 아주 작은 크루 피규어입니다. 너무 작은데다 .. 더보기
[해적단] 밀짚모자 해적단-싸우전드 써니 호 밀짚모자 해적단의 첫 번째 해적선이었던 고잉 메리 호는 수많은 활약을 했지만 애초부터 평범한 범선으로 태어난 배였기에 여기저기에 많은 무리가 가고, 특히 배의 척추라 할 수 있는 용골이 망가져 그랜드 라인의 절반을 앞두고 생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용감한 영혼을 이어받아 탄생한 두 번째 해적선이 바로 싸우전드 써니 호! 지금부터 이 싸우전드 써니 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싸우전드 써니 호의 설계와 건조 과정 싸우전드 써니 호(이하 써니 호)의 설계는 워터 세븐의 전설적인 조선공 톰의 제자이자 밀짚모자 해적단의 조선공이기도 한 프랑키(본명 커티 프람)가 맡았습니다. 과거 자신이 만들었던 배로 인해 톰이 누명을 쓰고 에니에스 로비로 끌려간 뒤 두 번 다시 배를 만들지 않기로 맹세했지만, 최.. 더보기
[신상품] 원피스-고잉 메리 호 프라모델 (반다이) 12월 11일자로 고잉 메리 호 프라모델이 일본 현지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이전에도 고잉 메리 호/싸우전드 써니 호 피규어가 출시된 적이 있지만 정말 애들 장난감 같이 생겨서 관심이 안갔는데... 이번 고잉 메리 호는 다릅니다! 고잉 메리 호 프라모델의 박스 아트.(출처: http://bandai-hobby.net) 고잉 메리 호 프라모델 완성 사진.(출처: http://bandai-hobby.net)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특정 부분이 강조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본체에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바람을 잔뜩 받은 듯 부푼 주름진 돛에, 펄럭이는 해적기와 돛대에 늘어진 각종 로프들 하며.... 실제 고잉 메리 호를 축소해 놓은 듯한 모양에 구매욕이 팍팍 생깁니다.(고잉 메리 호 선수상 목부분.. 더보기
[해적단] 밀짚모자 해적단-고잉 메리 호 밀짚모자 해적단의 첫 번째 해적선 고잉 메리 호! 뛰어난 성능을 가진 배는 아니었지만 동료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험난한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상디가 일하던 해상 레스토랑 바라티에, 나미의 고향 코코야시 마을, 시작과 끝의 마을 로그타운, 사막의 나라 알라바스타 왕국, 하늘섬에 자리한 스카이피아, 최강의 해군 요새 G-8, 조선섬으로 유명한 워터세븐, 그리고 로빈과 프랑키의 눈물이 담긴 섬 에니에스 로비... 이 외에도 수많은 곳을 밀짚모자 해적단과 함께 여행하며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지요. 그러나 그랜드 라인의 절반인 어인섬을 앞두고 그 동안의 고생으로 인해 수명을 다하면서 사랑하는 동료들과 이별해야만 했습니다.(원피스에서 가장 슬펐던 장면... ㅜㅜ) 그럼 지금부터 고잉 메리 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