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규어 수집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케이온 때문이었습니다. 원피스 관련 피규어를 뒤지다가 케이온 피규어를 발견했거든요. 그런데 하필이면 이게 알터제였습니다. ㅡㅡ; 1기를 재미있게 본 직후라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가 충만한 상태에서 최고의 퀄을 자랑하던 알터제를 만났으니… 그냥 질렀죠 뭐~
메르세데스 일러스트.(출처: 야마토 홈페이지 ← 클릭하면 연결)
이렇게 시작된 알터와의 인연은 슬슬 다른 피규어로 옮겨갑니다. 그렇게 구입한 것이 오딘스피어의 메르세데스와 그웬돌린이지요. 게임을 안해서 오딘스피어가 뭔지도 몰랐지만, 피규어가 너무나 귀엽게 나온 바람에 저절로 갖고 싶어지더라구요~ 지금은 오딘스피어 히로인 3인방의 완성을 위해 알터제 벨벳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알터보다 먼저 발매되었던 야마토의 메르세데스.
일러스트에 충실한 모습입니다.(출처는 야마토 홈페이지 ← 클릭하면 연결)
메르세데스 피규어를 처음으로 상품화한 곳은 알터가 아닌, 야마토입니다. 2009년 8월에 발매했으며, 논스케일에 240mm 정도의 높이였지요.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원작 일러스트를 충실하게 재현한 모습입니다. 나름 괜찮은 피규어였지만, 오늘 소개할 알터제 메르세데스에 완전히 가리고 말았지요. 다음은 알터제 메르세데스의 자세한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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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샵에서의 가격은 100,000원~135,100원 정도였으며, 현재 모두 품절된 상태입니다.(인기가 참 좋았죠~) 일본 현지에서는 여전히 판매 중인 곳도 있습니다.
그럼 깜찍한 여왕님의 모습을 감상해보시죠~
메르세데스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전신샷. 이 모습을 보면 사지 않을 수가 없지요~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벽지 색이랑 잘 어울리네요.)
핫팬츠(?) 스타일의 하의 덕분에 날씬한 다리가 잘 드러나는군요.
게임에 함께 등장하는 개구리 왕자님.
알터제 메르세데스는 다른 피규어들에 비해 베이스가 굉장히 독특합니다.
작은 연못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뚜껑을 열면 개구리 왕자님의 올챙이적 시절이 보이지요.
(제껀 뚜껑이 잘 안열려서 패스~)
이상으로 메르세데스 피규어 소개를 마칩니다.
알터에서 제발 벨벳 좀 발매해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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