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에 발을 들인지도 얼마 안되고, 이제까지 모아놓은 콜렉션도 보잘 것 없지만… 저의 취미생활을 한 차원 높여줄 존재가 다음 달이면 저를 찾아옵니다! (좀 거창한가? ^^;)
이번 달 초에 구체관절인형인 이플하우스 유르를 질렀거든요~ ^^; 웬만한 구관 쇼핑몰과 카페들을 다 뒤지면서 돌아다닌 끝에 결정한 아이입니다. 관련 정보를 모으려니 국내에 이플하우스 EID를 소유한 분들이 많지 않아서 어렵더군요. 얼마 전에 알게 된 사진 공유 사이트 flickr이 그럭저럭 쓸모가 있었습니다.
유르를 데리고 오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희생(?)이 있어 아쉬움도 큽니다. 유르의 몸값이 주로 모으던 1/8 스케일 PVC 피규어 7~8체에 해당하는지라 저와 같이 사는 분의 결재를 득하기 위해 예약 중인 피규어 몇 개를 팔기로 했거든요. 아직 손에 쥐어보지도 못한 네 아이가 장터에서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ㅜㅜ
그럼 유르 타입의 사진을 보여 드려야죠~ 전에 한 차례 올렸던 사진들과 다른 것이며 직찍이 아닌, 이플하우스 홈페이지(http://iplehouse.com)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늘씬하게 잘빠진 유르의 모습~ (가발이 조금 에러인 듯…)
의상은 ALMA에서 디자인한 블랙 드레스로 7벌 밖에 없는 한정품입니다.
이플하우스 EID Woman 증에서도 Large Breast Body에만 입힐 수 있으며,
100% 실크 소재에 재킷, 목걸이, 핸드백과 한 세트지요.
사실 이 드레스는 이미 배송되어 제 곁에 있습니다~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ALMA에서 디자인한 드레스입니다.
5벌만 제작된 한정품이며 목걸이, 핸드백이 포함됩니다.
이플하우스 자체 디자인의 화이트 원피스입니다.
스카프, 스타킹, 핸드백이 포함되고, 사진의 부츠는 제외네요.
ALMA 드레스와 달리 Large Breast/Medium Breast Body 겸용입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지난 달에 있었던 10% 할인행사 때문에 주문량이 밀려있어서 한 달 넘게 기다려야 한다는 군요.(지지리 복도 없지~ ㅜㅜ) 그 동안 블랙 드레스에 어울릴 가발, 스타킹, 신발이나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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