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샤이닝 하츠-맥시마 엔필드 스태츄 (코토부키야)

오늘 소개할 피규어는 「샤이닝 하츠(Shining Hearts)」라는 게임에서 환상 세계의 사자로 등장하는 맥시마(Maxima, マキシマ)입니다. 그러고 보니 셀베리아 블레스에 이어 또 게임 캐릭터네요. 셀베리아가 등장했던 「전장의 발큐리아」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라도 있었지만, 이 샤이닝 하츠는 아직까지 관련 애니가 없는, 순수한 게임입니다. 게임은 하지도 않는데 캐릭터에는 관심이 가니… 중증인가요? ㅡㅡ;

Tony씨의 맥시마 일러스트.(출처: 전격 온라인 ← 클릭하면 연결)

샤이닝 시리즈는 「샤이닝 티어즈-샤이닝 윈드-샤이닝 하츠」로 이어지고 있으며, 캐릭터 디자인은 줄곧 Tony라는 분이 담당했습니다. 그가 작업한 게임들은 대박을 터트리기 보다 B급 정도의 흥행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하지만 그의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는 상당한 것 같습니다. 샤이닝 하츠 발매 기념 이벤트에서 제공되었던, Tony씨가 직접 그린 컬러 일러스트 액자가 일본 옥션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무려 603,000엔에 낙찰되었다는군요.(출처: 굿안 ← 클릭하면 연결)

다시 피규어 이야기로 돌아가서… 샤이닝 시리즈와 관련된 피규어는 맥스 팩토리와 코토부키야를 중심으로 발매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맥시마 피규어는 코토부키야에서 나오는 것이구요. 원형이 공개되었을 때 Tony씨의 일러스트가 그대로 입체화된 듯한 모습에 반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샤이닝 시리즈를 모르던 저까지 관심을 갖게 만들었으니… ㅡㅡ;

피규어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발매원: 코토부키야 원형: 磨田圭二朗 사양: 도장이 끝난 완성품 높이: 약 215mm (1/8 스케일) 재질: PVC·ABS 가격: 세금 포함 7,140엔 (알터와 맞먹는 가격 ㅡㅡ;) 발매일: 2011년 5월 예정

참고로 국내 샵에서는 78,000원~105,400원에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최저가 1곳과 최고가 1곳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샵에서 95,000원의 가격이 매겨져 있지요.

그럼 얼마나 예쁘게 나왔는지 살펴봅시다.(사진 출처: 코토부키야 홈페이지 ← 클릭하면 연결)

첫 번째 사진부터 느낌이 오지 않나요? 정말 이대로만 나오면 대박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약간의 불안감이 있으니… 코토부키야 제품이라는 것이 조금 걸립니다. 제 콜렉션에는 코토부키야 제품이 없지만 구입해본 분들의 말에 따르면 “원형은 근사하지만 양산 제품은 2% 정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대세더군요.

뭐 어쨌든 같은 샤이닝 하츠의 캐릭터인 카쿠야와 함께 예약해둔 상태라 정말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