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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L/구체관절인형

오랜만에 올리는 아이샤와 이엣타~

작년 12월 이후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사진입니다.
겨울 내내 바쁘게 사느라 취미 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야 시간이 좀 생겼네요. ㅡㅡㅋ

그리고 정신없던 와중에 숙원사업 하나 해결했습니다.
니콘 똑딱이를 대신할 DSLR을 들였거든요~
한 달에 가까운 고민 끝에 결정한 기종은 펜탁스 K-5 (자동차 아님!)

처음엔 삼성이나 소니 미러리스를 구입할까 했는데
NX20은 언제 나올지도 모르겠고, 소니는 렌즈 구하기가 너무 어렵고... ㅜㅜ
차라리 DSLR로 가자 싶어서 캐논, 니콘을 알아보니 카메라가 좀 크네요~ ㅋ

똑딱이만 쓰다보니 풀 프레임에 대한 욕심이 없는 상태에서
기왕이면 크기가 좀 작았으면 좋겠고...
대부분 실내 촬영이라 암부 노이즈는 적었으면 좋겠고...
색감은 좀 진득~했으면 좋겠고...
하니 펜탁스에 이르게 됩디다.ㅋ

결정 후에 곧바로 마나님의 허가를 득하고, 신품으로 질렀지요.ㅋㅋ
그런데... 배송받은 제품이 불량인 바람에 새 제품으로 교환 판정...
그 사이에 주문했던 쇼핑몰에선 할인행사...
에효~ ㅜㅜ

그래도 크롭 바디 끝판왕이라는 명성답게 기본기가 튼실한 놈이다 보니 가지고 노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사진 입문서도 읽고, 틈나면 셔터 누르면서 어떻게 찍으면 잘 나오려나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이 와중에 건진 사진 두 장을 올려봅니다.